문정란  

저는 지난 화요일 새벽에 한국에 무사히 잘 도착하여 고국에서  오늘 주일 예배도 드렸네요...지금 어디냐구요?
전주 엄마집이예요...아니..이 곳은 PC방..ㅎㅎㅎㅎ
엄마집에 컴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PC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전도대상자들 무지 많습니다.ㅎㅎ
사명을 받고 파송까지 받고 와서 그런지 주위를 둘러봐도 누군가를 만나도 전도할 생각과 복음전할 생각밖에 없네요...   (내가 변했지...쩝)

암튼...아그들도 버려두고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아닌가?) 잠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저희 엄마 짐은 금요일에 무사히 미국으로 부쳤구요,,금요일 아침까지 집안에서 짐싸고 정리하느라 꼼짝을 못했어요.

이제 전도여행을 떠나 볼까요?

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 간다기에 잠시 따라나갔다가 김금래,진현주 두 분의 권사님들께 복음을 전하고 확신을 가지도록 했고 기도 인도도 해드렸습니다.
권사님은 천국의 확신을 가지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제 손을 꼬옥 잡아 주셨습니다.

택시를 타고 다닐때도 아저씨들을 가만 놔두지 않았습니다.영접기도까지 시간 관계상 인도는 못해 드렸지만 씨를 뿌렸다고 생각합니다.누군가가 거두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그리고 오후엔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 교제 나눈뒤 조용한 카페로 데리고 가서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고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내 친구는 진지하게 복음을 들은뒤 예수님을 영접했고 친구를 위해 이렇게 기도까지 해주니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20년된 친구가 영접하니 너무 기뻤습니다.(사실 친구 전화번호를 잃어버려서 연락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날 오후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성령님의 인도하심이었죠)

그 다음날 토요일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시댁식구들과 지금 암투병중이신 이모부를 위해 미국에서부터 계속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일정이 너무 짧아 경기도 사촌언니집에 머물고 계시던 이모부에게 가서 복음을 전할 시간이 없을것 같아 전주에서 쉽게 갈수 있는 이모부 댁으로 오실수 있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했었습니다.
그런데 전날 전화해보니 이모부가 댁으로 내려오셨다는 것이었습니다.저는 너무 기뻤고
엄마에게 빨리 다녀오자고 했습니다.

이모부댁에 도착해서 교제를 나누는 동안 내내 떨리고 두려웠습니다.영접 안하시면 어쩌지...이번이 마지막 기회일텐데....기회를 계속 살펴며 기도했습니다.
갑자기 여러분들께서 불러주신 파송의 노래가 생각이 났습니다.
                     ....강하고...담대하라...세상 이기신 주 늘함께....
와~~~ 감자기 힘이 솓구쳤습니다.그래...담대하자...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하신다..주님이 나와  함께하고 계신다...
드디어 기회를 잡아 이모부의 영혼을 진정 사랑하여 눈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처음에 자상하신 이모부는 "그래...정란아...됐다.."하시며 복음을 거부하시려 했습니다.하지만 어느 순간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성령께서 마음의 문을 열어 주셨고 복음을 다 들으신 이모부께서는 "내가 어떻하면 되겠니..예수님을 믿으면 되겠니?.."라고 하시며 순한 양처럼 영접기도를 따라 하셨고 자꾸 자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아멘"..을 반복하셨습니다.또 옆에 계셨던 이모도 같이 영접하셨습니다.
그리고 해야할것 같아서 그냥 마음이 그래서...이모부를 위해 간절히 안수기도도 해드렸습니다. 할렐루야~~~~~ 화장실에 들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주일...예배를 마치고 친구들에게 전화 통화를 하던중 죽마고우인 친구 하나가 시간이 여의치 않다며 오늘 오후에 당장 만나자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친구일 뿐만 아니라 교회도 같이 다니며 우정을 쌓은 친구였는데 고등학교 이후 교회에 다니지 않고 있었습니다.마음에 강한 부담을 느꼈고 친구를 집으로 바래다 주며 아파트 앞에서 차안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친구는 자신을 전도해 주길 바라고 있었습니다.교회에 가야한다는 마음의 부담감은 늘 있었던 거죠.
내 간증과 더불어 복음을 전하여 친구는 진정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교회에 다니며
성격공부와 큐티,기도....그리고 요한복음부터 한장씩 읽어나가길 권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라고.....친구가 너무 고마와 했습니다.고맙다....정란아....
하나님 은혜라 했지요....정말 하나님 은혜입니다....하나님 은혜...

기도로 늘 후원하여 주셔서 든든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로 많은 사랑하는 천국 식구들이 늘었습니다.

다음주는 기용씨와 함께 시부모님...누나..형..여동생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욱 담대하게...어렵지만 승리할 수 있도록...

사랑합니다...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구요....





이희문 목사
  감동 그 자체네요.
하나님이 또 문정란집사님을 통해 큰 일을 하셨네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정란 자매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계속해서 놀라운 소식을 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기도 하겠습니다.

김영종
  역시 일 저지르셨군요.
저도 이곳에서나마 기도로 중보하겠습니다.
가족구원이 저에게도 아주 절실한 문제인데, 아주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집사님 앞으로 더욱 찐한 감동의 승전보 기대할게요.
힘내시구요.  

정미라
  기도하며 집사님이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했었습니다.
역시... 도전이 됩니다.
저도 서울가면 집사님처럼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우리 안에 복음을 통해 눈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아름다운 집사님의 모습을 보며 남편 집사님께서도 이번 기에 함께 훈련을 받으시면 좋겠다는 사모함이 생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이곳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며.. 강건하십시요.  

김희춘
  문정란 집사님, 한국 날씨가 추울텐데 감동의 소식, 감격의 소식 받고보니 한국이 복음의 봄인것 같군요. 멋쟁이, 뽄쟁이, 전도쟁이 아무쪼록 계시는 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도폭발 식구들의 사랑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