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다는 것은 부족하지 않다는 뜻이다.

풍성하다는 것은 나누어 줄 정도로 넉넉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우리에게 풍성함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하셨다.

그 풍성함은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로도  우리 삶 속에 지속적으로

경험되어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언어 속에, 행동 가운데 주님은

풍성치 못한 분으로 표현되어질 때가 많이 있다.


고속도로에서 위험할 뻔한 사고를 피하게 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만 내게 오늘 하루라는 선물을 주신 것에 대해서는

당연스레 여긴다.

아이가 좋은 성적, 좋은 대학에 입학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할 수 있겠지만

갑작스런 질병으로 인해 수술통보를 받았을 때 감사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풍성함이란 추석때 온 식구가 둘러 앉아 있는

행복한 저녁 시간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에도 우리는 풍성함을 누릴 수 있고

갑자기 몰아친 태풍에 배가 뒤집힐 위험에 처해 있을 때에라도 우리는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어두운 골짜기에, 내가 탄 그 배에 나와 함께 하시는

그분이 나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나는 매순간 예수님의 풍성함을 누릴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지만

더 많이, 더 자주 그분의 풍성함을 경험하고 싶다.  그리고 그 풍성함이 누군가에게로

전달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