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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폭우에 불어난 급물이 흐르는 강 중간에 우리가 탄 스쿨버스가 웅덩이에 빠지는 위기가 있었습니다. 건널때 앞바뀌가 그 웅덩이를 지날때 쿵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뒷바뀌가 그자리에 제대로 들어앉아  아무리 악셀을 밟아도 빠져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운전을 하던 전도사와 3명의 안내자들의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모든 대원을 뒷쪽으로 이동시켜 무개 중심을 뒤로하는 임시 방편을 썻지마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시간에 창 밖을 보니 강물은 버스가 둑 역활을 하여서 벌써 물은 바퀴를 넘어서고 있는 아찔한 순간 이었습니다.

그당시 제 손에는 카메라가 있었지만  그 상황을 촬영할 만큼 두둑한 배짱은 저에게는 없었고 멍 하니 알수없는 탈출 방법을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탈출한 방법은 급물살에 뛰어드는수밖에는 없는데도 말입니다.

시끌 씨끌한 가운데 아직도 상황이 파악이 되지않은 학생들은 무슨 장난이나 치는줄알고 깔깔 거렸지만 눈치빠른 몇몇은  놀란 눈가에 눈물이 주렁 하였습니다.무게 중심을 앞으로 이동 시키기위해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을때도 상황은 절망적이었습니다.막 이동을 끝내려는 그때에 새찬 빗줄기가 창을 타고 흐르는 광경속에 흐름 거리는 거대한 손길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억수로 흐르는 물기에도 뚜렷이 보이는 거대한 손길에 들려서 우리는 안간힘을 쏟던 몸부림에서 배를 타고 물위를 미끄러지듯이 함정을 빠져 나왔습니다.

그 거대한 손길은  이런 도로에서는 잘 보이지도않던 8톤 덤프 트럭이었습니다.덤프트럭이 스쿨버스 범퍼를 밀어줘 우리는 환호를 지르며 그곳을 빠져 나올수 있었습니다.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덤프트럭과 함께한 그 거대한 손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