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웅, 백운화선교사 7월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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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문정동 77-3 지피선교회 02-443-0883, 010-9750-7751

 

선교현장은 영혼이 구원받고 제자로 자라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반면에 선교 본부 사역은 현장 선교사들과 현지인 사역자들이 본부의 지원 사역을 통하여 도움을 받고 힘을 얻는 디딤돌 사역이라는 생각에 힘을 얻습니다. 그동안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선교사 훈련과 파송

지난 3개월은 선교 후보생들을 훈련시키고 파송시키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선교 후보생들의 국내 훈련을 외부에 위탁시켰는데 금년부터는 한국 본부에서 직접 관리하면서 훈련을 시킨바 6명의 훈련생들이 훈련을 잘 마치고 사역지로 파송을 받고 떠났습니다. 매주 토요일 12주 과정의 평신도와 선교 관심자를 대상으로 하는 SMC 14기 과정도 잘 마쳤습니다. 훈련을 마친 한 부부는 남미의 선교사들을 돌아보며 지원하기 위해 2개월 과정의 단기선교를 떠났습니다. 서울에 있는 세광교회의 요청을 받아 12주 과정의 선교훈련을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선교단체와 교회는 이렇게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선교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GP 선교대회를 은혜 중 마침

4년에 한번씩 GP 선교사들이 모여서 교제하며 은혜를 나누는 ‘GP대회’(6 14~18)가 이번에 필리핀 클락에서 열렸습니다. 21개국에서 213명의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들, 이사 등이 참석하여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입 선교사들이 선교회에 들어와서 기도 책자를 통해 선교사의 이름만 알았는데 처음 얼굴을 대면하기도 하였고 특히 이사님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선교사를 만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미국 필그림 교회 사역자들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순서 순서를 통해 하나 됨을 확인하였고 새 힘을 얻었노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이 대회를 위하여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이 후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에딘버러 선교대회 100주년을 기념하는 동경세계 선교대회(5 11~14)에 참석하여 세계 각지에서 온 선교사와 선교지도자들과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태국인 사역과 가족 이야기

이선교사는 지난 6 21~24일 기간에 오랜만에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개척한 사하껀 교회는 온 전도사가 잘 섬기고 있었습니다. 태권도 사역을 하는 넨 자매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개척 초기부터 교회에 나온 수니 아주머니가 많이 연로하여 주일 예배는 참석하지 못하고 금요기도회에만 나온다는 소식이 안타깝기는 하였지만 저희 가정이 떠나 있어도 자국인의 힘으로 운영되는 모습에 기뻤습니다. 온 전도사는 신학교를 최근 졸업하고 전보다 의욕적으로 전도와 양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사역에 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일날 저희 내외가 섬기는 의정부 태국인 사역은 최근 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강화로 조금 위축된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신학과정을 공부하는 5명의 청년을 중심으로 열심히 예배하며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암으로 수술을 받은 쌩잔 자매가 지난주일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가족 이야기

큰 딸 주향이는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외국인 기업에 취직하여 잘 다니고 있습니다. 새벽 6시에 집을 나서서 때로는 늦게 퇴근하기도 하지만 이제 많이 적응되는 모습이 보람입니다. 둘째딸 신향이는 방콕의 UN ESCAP(아세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서 일 년 동안 인턴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달 8월 한국에 돌아와 남은 2년 동안의 학부 과정을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후원자님들의 가정에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2010. 7. 27

이용웅, 백운화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선교한국(8 2~6)을 통하여 선교회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15기 선교중급훈련(SMC, 9 4-11 27) 과정을 모집하고 있는바 준비된 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2. 강의, 설교와 상담을 통해 한국 교회의 선교운동을 도우며 31개국의 271명의 GP 선교사들을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3. 태국의 사하껀 교회를 책임지는 온 전도사, 눗 전도사와  태권도, 피아노 사역을 지도하는 넨 자매에게 은혜 주시며 의정부 태국인 사역을 통해 많은 열매가 나타나도록

4.온 가족 모두 성령 충만하여 주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지혜롭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