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박종민목사





     전도폭발훈련을 받기 전 저는 전도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고



민하고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전도용 소책자를 가지고 전도



를 해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지고 나태해져  포기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목회자가 성도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는 생각에 전도를 하면서도 기쁨이라기보다 오히려 심한 스트



레스가 되었습니다.  간혹 성도 중 가족에게 복음을 전해 달



라고 부탁을 받으면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몰라 주저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남서울교회에서 열린 제 160회 전



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6일간 전폭



13주 과정을 소화하려니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특히 훈련과



정에 노방전도가 있다는 말에  "과연 잘 할 수 잇을까"라는



염려도 많았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는 복음개요를 암기하느



라 날밤을 세웠습니다.      





     노방전도가 있는 전 날 밤에는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숙소에서 복음개요를 암송하며 복도를 왔다 갔다 하는데, 저



편 산중턱에 하나님께서 붉은 글씨로 '노방'이라 쓰시는 것이



아닙니가.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그 글씨는



사라지지 않고 더욱 더 분명히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신



을 차리고 자세히 보니 노래방 간판 가운데 글자 '래'에 불이



나가서 '노방'으로 보인 것이었습니다.  혼자 한 바탕 크게



웃고는 "하나님께서는 죽어가는 영혼 살리는 것을 참으로 원



하시는구나"라는 생각에 잠시 눈을 감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날 밤 저는 전도가 폭발하나 내가 폭발하나 보자라며, 하나님



께서 그렇게 원하시는 전도를 위해서 복음  전문을 암송하였



습니다.  다음날 실전에 임했을 때 저는 제 자신에게 깜짝 놀



랐습니다.  복음의 내용이 입에서 술술 나오고 제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결신하는 것이 아닙니까.





      임상훈련을 이어 저는 이번 1단계 훈련에 참석하게 되



면서 전폭을 더 구체적으로 배웠고, 복음으로 더욱 무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1단계 훈련을 받으면서 10주 동안 25명에



게 복음을 전하였고 21명이 결신하였습니다.  제가 전도한 대



상자가 교회 등록하여 함께 신앙생활하게 되는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기뻤습니다.  전폭훈련 전 제 수첩에는 믿



는 성도 가정 심방이나 식사 약속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



다만 이제 제 수첩에는 전도대상자명단과 그들에게 복음전할



약속 시간으로 가득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저의 삶과 목회



가 완전히 달라졋습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전도가 두렵거



나 부담되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도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전도폭발훈련을 받게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훈련



시키시느라 수고하신 남서울교회 전도폭발 사역자님들께 감사



를 표합니다.